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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게임 이슈]구글, 한국식 게임물 연령체계 반영한다

노재웅 기자I 2019.01.09 16:57:41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1월 9일 오늘의 게임 이슈

-이달부터 구글 플레이 등 글로벌 게임마켓에서 유통되는 게임물에 ‘전체이용가·12세이용가·15세이용가·청소년이용불가’ 등 국내 연령등급체계가 반영된다. 구글의 경우 게임물에 ‘3세·7세·12세·17세·18세’의 자체 연령등급을 부여해왔으나 국내 등급분류기준과 달라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구글을 비롯해 오큘러스 등은 한국 등급제도에 맞는 게임 연령등급을 1월 중 반영해 유통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서비스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의 일본법인인 펄어비스 재팬은 지난 8일 도쿄 아키하바라 UDX 시어터에서 현지 미디어와 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검은사막 모바일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정섭 펄어비스 일본 법인장은 “일본 현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CBT를 준비하고 있으며 1분기 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정식 서비스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9년 첫 번째 프렌즈게임으로 모바일 캐주얼 디펜스 게임 ‘프렌즈대모험’을 정식 출시했다. 프렌즈대모험은 판타지 세계 ‘원더랜드’ 속 라이언, 어피치, 무지 등의 ‘카카오프렌즈’ 용사들이 ‘드래곤’이 훔친 마력의 ‘크리스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콘셉트의 게임이다. 앞서 한 달 동안 진행한 사전예약에 총 125만명이 참여해 기대를 모아왔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의 새해 첫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가된 신규 아이템은 ‘소음기 장착 저격소총’이다. 일반 저격소총에 비해 피해량이 100/105로 감소했지만, 소음기가 장착돼 총성이 작기 때문에 배후에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데 유용하다. 이와 함께 포트나이트는 그동안 가장 사랑받았던 기간 한정 모드들을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14일의 포트나이트’ 이벤트를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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