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하고 한심한 인간입니다 도와주세요

낙엽 2 507
74년 아들을 두고있는 남자입니다
와이프하고는 근 10년째  불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저의 무능함과 잘못이지만 서로 맞지 않는 구석도 있구요
와이프와는 이혼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무엇하나 잘하는것도 없고 그렇다고 가족들을 잘 챙겨주지도
못하는 인간입니다
지금하고있는 일도 사주상으로는 나쁘지 않은 직업이지만
그것마져도 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이혼하게 되면 아이랑 살아가야 하는데 막막합니다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고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 Comments
25 무주상 19-05-24 18:27 0   0
아내하고 무정하게 지내더라도 가정을 유지하는게 가장 좋은 형태겠죠.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네요. 인연이 왔으면 인연이 갈 때가 있는 것이 세상이치 아니겠습니까.
타지로 가셔서 혼자 원룸에 사시고 주말부부 형식이 가장 나은 타협안 같습니다.

사주에 어머님의 기운이 강하고, 자녀의 기운이 강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어머니는 잘 계신지요?
사주에서 보면 자제분이 잘자라서 장차 크게 한 몫을 할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본인하고도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쭈욱 헤어지지 않고 인연을 맺을 것입니다.

직업적으로는 비승비속의 형태이고, 일반적인 직장은 안맞아서, 2~3년 정도 기술을 익히거나 공부를 하여야 잘 할 수 있는 형태의 직업이 잘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형태의 일이 아니라 숙련도를 요구하는 직업 말입니다. 그래서 기술직도 잘 맞습니다. 앞으로의 대운은 새로운 환경에 처하게 되어서 적응은 필요하고, 새로운 변화에 두려움이 생겨날 수 있지만, 본인이 잘 해나갈 수 있는 운입니다.
낙엽 19-05-26 20:38 0   0
말씀감사합니다
지금 도배일을 하고 있는데 잘안되고 있는데
계속해야할지 고민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