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과 사주풀이 이렇게 다를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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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때문에  골머리  썩고  있는  엄마입니다.
작년에  신년운세  볼때  사주풀이해서  봤는데  다  좋다고만  했어요.
특히  딸이  고3인데  대학운도  좋다고.
하지만  올  5~6월부터  속썩이기 시작하더니  대학은  고사하고  학교도  걸핏하면  빠지고  방황을  했습니다.
수능은  쳤지만  수시는  다안되었고  정시로  아무데라도  갔음  좋겠는데  돈벌겠다고  대학은  안가겠다하고  집을  나갔어요.
답답해서  신점보러갔는데  정말  절망적인  말을  하더라구요.
신점은  나이만  물어보고  술술  말하던데  사실  우리가  처한  상황을  말해서  안믿을라해도  안믿을수  없네요.
4년전에  같은곳에서  봤을때는  우리딸  착하고  전문직일하면서  잘살거라하더니  이제는  왜그러냐하니  그때는  애라서  좋은말만 했다고  합니다.
이걸  믿어야 하는지 ㅠ ㅠ
그나마  사주풀어보면  그렇게  나쁘게는  안나오던데  딸  사주  좀  봐주세요.

6 Comments
. 18-12-27 17:42 0   0
네, 어디사시는지 정확히 몰라서 확실하지는 않으나 인천이나 부천 쪽으로 찾아가보시지요.
자기가 원하고 바라고 꿈꾸는게 있어서, 19년에 막 그런걸 하려고 자기가 의지를 많이 펼치는 시기이네요.

자기가 독립적으로 혼자서 사업을 하거나 일을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구요. 제조, 생산, 요식업이나, 장사 이런거에 관심이 많고, 그 다음에 꾸미고, 화려하고 이런거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차이 18-12-27 17:55 0   0
답변감사합니다.
신점이  더  잘맞기도  한가요?
올해  줄서는  대학이라도  관련과에  보내면  어떨까요?
말을  안든는데  부적이라도  써라면  쓸거같은  심정입니다.
. 18-12-27 18:08 0   0
자기를 제어하고 통제하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같네요.
분명 10대 중반에서부터 조짐이 보였을텐데요. 갸우뚱.
네,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 관련과에 가보라고 하시거나, 그게 그렇게 싫으면, 관심 있는 분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형태로 해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일단 20대 초중반까지는 좀 방황, 지체, 더디게 이루어지고 이런 것이 있습니다.

무속이나 철학관 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런데 이게 전문적인 자격증 직업들처럼 실력이 낮은 사람들이 걸러지지 못하는 형태입니다.
그러면 하향평균화가 되겠지요.
철학관 하시는 사람들도, 실력이 좋은 사람들은 거의 다 신이 들어있습니다. 본인이 모르는 경우도 있고, 아는 경우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무속인분들도 생년월일 물어보고 사주 다 참고하시던데요;;
무속인이든 철학관이든 신뢰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서 몇 곳 단골된 다음에 교차분석해보는게 가장 정확한 점사를 하는 것일 겁니다.
무속인분들 가운데, 연세가 많이 드시고, 오랫동안 점사를 보신분들은 현재 어떤 상황이다. 이 사람의 마음상태가 어떻다 압니다.
무속인분들에게 가면 자기가 평소에 고민하던 생각들, 그리고 인생관 이런걸 구체적으로 다 말해줍니다. 신뢰할 수 있느냐 없느냐 판단 기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차이 18-12-27 18:13 0   0
한가지  더  여쭈어볼께요.
딸성향상  집나가서  사는게  차라리  나을까요?
이성문제나  이런것도  걱정이  되는지라~
. 18-12-27 18:38 0   0
걱정하시는 바들을 생각해보면, 아이랑 같이 사는게 제일 좋지요.
자제분 성향상 자기 마음먹은 걸 하려고하고, 자기 제어력이 좀 약해지는데, 부모님이 그럴 때 도와주시면 도움이 되겠지요.
그런데, 아이가 이제 같이 살면 막 피곤하고, 어머니하고 갈등이 많이 심하게 생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걱정하시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같이 사셔야죠. 그러면 이제 서로 갈등양상이 커진다 그런건 감안해주세요.
아이가 올해 갑자기 그런 것은 아니구요. 아마 몇년 전부터 그랬을 것이다. 그렇게 예측되구요. 자제분이 어머니하고 잘 안맞는다고 생각하는게 커서 서로 얘기할 기회가 없었던 것인지 모르겠네요.

결혼은 늦게 하는 형태가 되거든요. 지금 막 이성에 관심이 많을 때이고, 18년 올해에는 연애운이 좀 뒷받침되는 운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오래가지는 않고, 그냥 연애로 그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차이 18-12-27 19:09 0   0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