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에 서있는 저에게 손을 내밀어준사람; 사주와궁합 부탁드립니다

수선화 7 1,196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벼랑끝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저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준 사람입니다.
그 손을 잡아야할지 아주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벼랑끝까지 밀쳐버릴 사람인지 고민입니다
제 개인적인 부분이라 속속들이 말씀드릴 수 없어 너무
답답합니다

밤늦은시간에 염치없이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위의 사주가 남자
아래 사주가 여자입니다

감사합니다

7 Comments
나이차이가 18-12-19 08:24 0   0
아버지뻘?  ㅎㄷㄷ 
그런 식으로 전후사정없이 y/n는 역학이 아니라 무당이나 점술을 보든가 해야 함 
사주구조가 재물욕심에 눈 어두워지는 구조같긴 한데 ㅋㅋ
18-12-19 09:22 0   0

그런선입견별로예요ㅜ
사주구조가 재물욕심이라니ㅜ
솔직하게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 18-12-19 13:27 0   0
남자분 연령 때의 사람들은 생일이 정확하지 않아요.
하물며 시간까지 정확한 경우는 드물어요.
집안이 사주에 관심이 있는 집안이 아니라 보통의 집안이라면 그래요.
저의 부모님 나이도 비슷한데, 엄마는 알수 없고 아빠는 애매해요.
가난한 시절 누가 그런걸 신경 쓰겠어요.
정확하지 않는 사주로 사주를 보는건 장난이고 호기심일 뿐이에요.
남자분이 저 사주로 알고 항상 저 사주를 보았다면 그나마 신빙성이 있는데
단순히 신분증을 보고, 생일만 알고, 그런 식은 의미 없어요.

사주에는 합이라는게 있어요.
남자분은 갑목이고 님은 기토니까 합이 되는 거에요.
나무와 나무가 자라는 땅이에요.
저도 갑목이고 스쳐지나가는 인연들의 사주를 보면 기토가 많고 또 기토가 좋아요.
기토의 특징은 의심이 많다는 거에요.
무토는 산와 같아서 누구든 받아주지만
기토는 논밭이라 아무나 받지 않아요.
님이 이런데 글을 올린 것도 기토다운 의심이다 볼수 있어요.
거기다 신금이 있으니 매우 예민하고 좀 까다로울거 같아요.
쉽게 말하면 사랑을 갈구하지만 쉽게 하지 못하는 타입 아닐까요.
네이버 같은데서 갑기합이라고 치면 관련 글들이 나와요.

남자분 사주는 좋다고 할수가 없어요.
사주에 관이 없어요.
젊었을 때 꽤나 까불었을거 같은 사주에요.
남자다운 호기로.
마치 덩치 믿고 까부는 놈처럼.
거기가 갑이라 자기가 최고죠.
여름의 갑목은 경금이 필요해요.
경금이 있어야 가치지기가 되고 반듯하게 자라요.
경금이 없으면 가지가 지 멋대로 뻗어요.
분명 젊었을 때 그렇게 방황하며 나름 자유롭게 살았을 겁니다.
여자들에게 상처도 많이 주었을 테고요.
지금은 나이가 있으니 어느정도 현명해졌겠죠.
그래도 사주에도 대운에도 관이 없어요.
어른스럽고 진중한 타입은 될수 없어요.
천진할수는 있겠죠.
원래 갑목은 소년같은 이미지에요.
진취적인.
기토는 그런 소년을 좋아하죠.
관이라는건 가정이고 안정이고 여자들이 원하는 모습이에요.
그런 관이 없으니 자유로운 영혼이죠.
식상이 여자를 무척 좋아할 사주에요.
히자만 세상에 완벽한 사람 있나요?
그런 문제점을 알고 같이 살면서 서로 의지하고 맞춰가며 살수도 있는 거에요.

어쨌든 남자분 사주가 맞다는 가정 하에 하는 말입니다.
a 18-12-19 13:47 0   0
남자분의 직업이 무얼까 생각해 봤어요.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은 아니에요.
지가 최고고 자유로운 영혼이니까요.
그다지 성실하지도 않아요.
젊었을 때는 백수건달 같이 돌아다녔을수도 있어요.
그러니 당연히 전문직도 아니겠죠.
그나마 가능성은 작가, 창작 계통, 자영업, 작은 사업 쪽이에요.
 그래도 주변에 어울리는 사람들이 있고 그 속에서 하는 일일거라 생각해요.
어릴때붜터 그런 환경 속에서 살았어요.
님처럼 외톨이로 산건 아니죠.
나쁘게 말하면 술집 사장일수도 있겠네요.
수선화 18-12-19 14:50 0   0
@a
우선 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답답한 마음이 조금 풀리네요
많은 나이차이라 그분은 저에게 미안한 일이라며 고민하고계셰요
하지만 제가 마음을 놓을수가 없네요ㅜㅜ
지금도 아니라고, 그만해야한다고,마음닫을려고 애쓰고 있는데 계속 전화기만 보게되네요ㅜㅜ

염치없고 죄송하지만 제 사주에 그분은 그냥 스쳐가야할 사람일까요?

제 사주에 남자가 없다고 이야기는 들었는데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6 프람 18-12-19 18:53 0   0
남자운은 많이약하네요
상대의 마음이 어떤가? 이게 궁금한것으로 이해하고
여자는 남자에대한 마음이 크고
남자 역시 여자1에 대한 마음은 크나 다른여자2가 곁에 있을 가능성이 크고요
여기서 여자2는 글쓴분의 경쟁자인데
남자는 여자2가 곁에 있으나 여자1에 대한마음은 더 크네요
그러나 여자2는가깝고 여자1은 좀멀어요
그리고 여자2는 뒷배도 있어보이니 능력?이 있어보이네요
수선화 18-12-19 22:45 0   0

프람님 감사합니다
너무 지금 놓여있는 제상황과 맞아서 깜짝놀랐네요
근데 그분은 아니라고 하시지만 제 예감으로 가까이 계시는분과 단순히 사무적관계로만 보이지않더라구요
그런것도 사주만보고 알수있는건가요?
그렇다면 저는 또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