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사주 한 번 봐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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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실업계고등학교를 나와 졸업 직전에 취업이 되어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5개월만에 관두고 1년간 집에서 게임만 하다가 아버지가 놀거면 군대라도 가라 해서 16년도 여름에 군대 가서 올해 전역을 했는데 지금도 계속 집에서 게임만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대학 갈 생각 없냐고 물어봤는데 그것도 딱 잘라 거절하고 중간 중간 돈 떨어지면 단기로 알바해서 그걸로 살다가 떨어지면 또 단기 알바하고 사회성 자체가 굉장히 떨어집니다 저랑 사이도 좋지 않아 대화를 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제가 일 때문에 타지에 있는 것도 있고요 도대체 어떻게 살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도 다 게임에서 만난 친구들 뿐이고요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1 Comments
. 18-11-26 09:46 0   0
영매기질이 있어서  자기가 관심있는거, 자기 흥미를 끄는 거 위주로 자꾸 동작을 합니다.
어렸을 떄는 갈등, 반목, 서로 다툼 이런 양상이 있는 것으로 봐서, 가정이나 학교에서 갈등, 반목, 다툼이런 것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대 후반정도까지는 좀 갈등 반목이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동생이 관심 가지는 거에 많이 빠져드는 성격이기 때문에요.
남동생의 관심 분야가 분명 있을 것이거든요. 자기 관심 분야를 일로서 잘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술성, 예체능이나, 특정 분야에 관심이 많은 거 이런 걸로 자꾸 관심을 가지도록 제시는 해줘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