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못찾겠습니다.

방황 1 453
내년이면 대학교 3학년인데 아직도 진로를 못정했습니다
지금은 건축을 전공하고있는데 이분야에 관심도 없고 공부가 너무 힘듭니다.
성적도 너무 안좋아서 제가 졸업하고 제대로 취직이나 할수있을지 너무 걱정입니다.
지난 3년간 진짜 너무 힘들었고 극단적인 생각도 여러번했습니다.
빨리 진로를 정하고 준비를 해야하는데 도무지 답을 못찾겠습니다.
어느쪽으로 가야될까요? 그리고 내년에는 운세가 좀 나아질지 궁굼합니다.

1 Comments
. 18-11-19 09:24 0   0
건축사 자격증을 따서, 건축 모형 설계, 디자인을 하지 않는한, 님 공부가 현실적으로 건축관련 직업에 통용될리는 만무할 것입니다.
건축일도 잘 맞겠지만, 일하고 공부하고 너무 다르거든요. 님이 취향에 맞는지 안맞는지는, 반드시 실제 취업을 해서 시다부터 일을 시작하셔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오다를 따오는 오야(오야지) 밑에서 일하시거나 소개 받고 일을 해보시면 본인이 잘 맞는지 아닌지 잘 아실거라 이말이지요.
인테리어, 건축 관련 직업도 일단 공부하고 일하는 기술하고 다르니까, 참조하시고요.
나중에 본인이 혼자서 독립된 일을 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위와 같이 오야 밑에서 일하거나, 회사에 취직해서 해보다가 아니라고 느끼면 다른 거 하면 되고, 하다가 본인이 독립해서 운영해도 됩니다.

일단은 법무, 의료 관련이 될 수 있고, 선박, 자동차,  항공, 물류, 운송, 유통 이런 쪽도 잘 맞구요.
예술, 예체능쪽도 가능하고, 장사나 사업도 가능합니다. (일상생활에 쓰이는 생필품류의 사업, 장사인데, 본인만의 특수한 제조 방법이 들어가거나, 어떤 가공을 통해서.)
그리고 님은 한가지 특정할 필요가 없고, 여러가지 직업에 무난하게 잘 맞습니다. 일반 직장인이 되는 것은 타이트하게 본인이 견디지 못할 가능성이 많으니, 혼자서 하거나, 독립적으로 하거나, 아랫사람하고 하는 일을 주로 찾으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2021년 쯤 본인이 어떤일을 하게될지 어느정도 결정이 될 듯하네요. 이 때쯤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좋은 운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