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과 누가 재판에서 이길지

솔공매 2 722
남편(양력) : 1982.10.29.06:15분가량(서울태생)


아내(양력) : 1981.11.11.10:20분가량(중국대련태생)


우리딸아이 이번년도에 태어나고
현재 거의 갈라진 상황입니다.
이혼소송준비중이구요
아내는 거의 태도만 보면 아이에 대한 사랑이 없어요
본래 아이를 데리고 나갔다가 저와 저희 어머니가 함께가서 아이를 데려왔습니다.
아주 난리였습니다.

지금은 연락도 잘안되구요, 해도 뭐 이사람은 니가 나한테 이런식으로 협박하고 그랬었다라는 식으로
조금씩 아이클라우드에 올라오는데, 전 뭐 전부다 자료가 있으니, 제가 갖고 있는 자료를 보여줄필요는 없겠죠
어쨌든 서로가 아이를 데려가려하는 상황입니다.

그저 바라기를 아이가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고, 건강했으면 좋겠으며, 뭔가 합쳐질 여지가 있을까하는 문의를 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매일같이 아이의 웃는 얼굴을 보면 엄마를 뺏어버린 죄책감이 사무쳐 눈물만 나는데
이사람은 웃으면서 비자때문인지 증명사진도 찍었더군요,
못움직였다면서 여기저기 움직인 흔적들...
어쨌든 아이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크기때문에 그것이 너무 미안해서 그렇습니다.
이사람이 생각을 고쳐먹을 사람이 아니라는것은 알지만
지말대로 아이를 위해서 마음 고쳐먹고 생각고쳐먹고
자기가 꾸려가던 가정을 위해 돌아올 가능성이나 생각이 있을지 해서 문의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소송을 걸다보니 재판에서 이겼으면 합니다.
친권과 양육권을 제가 가져와야 합니다.

말이 너무 두서가 없어 죄송합니다.


정말 부탁드립다.

2 Comments
18-10-23 19:06 0   0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재판에서 남편분이 100프로 이기는 운세입니다. 나는 산위에서 내려다보는 상황이고
상대방은 산밑에서 올려다 보는 상황이니 양육권 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한데,, 다시 합치는 문제는
어렵지 않을까요? 미련이 남아서 그런듯한데,, 제가 보기로 남편분은 물같이 외유내강의 스타일이고, 부인분은
다소 무대뽀적인.. 짜잘한 것에 크게 신경을 쓰거나 상처받지 않는 태산같은 사람입니다.

제 말이 맞다면 ..이런 성격적인 부분때문에 현재 상황까지 이르렀을것인데.. 사람이 쉽게 변하는 것도 아니고..
다시 합치면.. 똑같은 상황이 또 반복되지 않을까 싶군요. 그리고 한번의 결혼실패로 경험하셨듯이.. 처복이 없는
사주입니다. 쉽게 말해, 나는 처에게 유명무실한 존재로 처가 아무리 재생관으로 남자를 생해주려해도 결과는
허망하다는 것입니다.
솔공매 18-10-23 20:22 0   0

답변 감사합니다
그래도 우리아이를 데려올수 있으리라 보아주시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강경하게 나갈것이며, 그래도 아이가 있어서 아이를 위해서 마음을 돌리길 바란것이었습니다.
언제나 거짓말이었던 사람이지만 자식을 위해서는 거짓이 아니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 이었습니다.
답변 다시한번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