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꼭 좀 부탁드립니다..

밤톨 2 3,139
안녕하세요 올해 30살 뱀띠 여성입니다

보는곳마다 용희신이 다르네요. 

10살부터 인생이 파란만장했습니다. 

부모 형제 있지만 고아나 다름없는 처지이며 

2010년 결혼 ,2011년 출산하여 

지금껏 전업주부로 지내고있으나 결혼생활 내내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작년 하반기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자살충동이나서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제 인생 언제쯤 평탄하게 살수있을까요?용희신도 궁금합니다.꼭좀 부탁드려봅니다

2 Comments
나그네 18-02-28 17:54 0   0
일단 대운이 안 좋은 시기에 결혼을 했네요.
병자 대운이 배우자 궁이랑
자묘 형살로 묶이거든요.
그리고 작년 같은 경우..
천간지지 다 충이죠.
정계충, 묘유충.. 가정생활에 더욱더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일간이 저렇게 충을 당할때는 부부 관계에 문제가 생긴다 봐야죠. 그리고 님의 사주의 자체가 관살혼잡인데..
본인의 사주를 좀 더 제데로 아셨더라면.. 그래서 결혼을 늦게 했더라면 좋았었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주에 저 토를
기신으로 보면, 옆에서 그것을 생해주는 사화또한 기신으로 봐야하고. 저 토를 눌러줄 수 있는건 식상밖에 없거든요?  한마디로 사주 전체를 보면,, 화토와 수목의 싸움처럼 보입니다. 헌데 저 월간의 갑목이 토를 제데로 눌러주지를 못하고 있는데, (목극토의 개념은 알고 계시죠? ) 왜냐면 갑목이 옆에 기토랑 합을 하거든요. 합을 해버리면 갑목 본래의 성질을 잃어버리죠. 저 합을 깨려면 운에서
경금이나 기토가 와야 하는데, 내년이 기해년이니까 갑기 합이 다시 되죠? 합은 합이나 충으로 풀거든요. 또 지지는 겁재가 들어오니, 신약한 이 사주에서 도움이 된다 봅니다. 이 사주에선 수와 목을 용희신으로 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다만 병자 대운은 자묘 형도 되고, 시주와 자축합을 해서 토라는 걸 또 만들어내니.. 대운자체가 안 좋았다고 봐야겠네요.
이 사주는 비겁과 식상을 잘 써서 저 토 관성을 잘 눌러야만 살아갈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나그네 18-02-28 18:10 0   0
부모복이 안 좋은 것도
갑목을 아버지라 보면 아버지가 옆에 기신과 합을 하는 모양이죠. 그리고 그 밑에 어머니 자리인 무토 또한 기신입니다. 년,월은 어린시절과 청년기를 나타내는데 저 자리에 저런 글들이 자리잡고 있으니 삶이 고달플수 밖에 없습니다. 부모를 원망할 수도 있겠는데, 타고난 운명이니 어찌하겠습니까. 한가지 희망적인 것은 일과,시가 계수 계수로 되어 있으니까, 중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갈때는 좀 수월하게 넘어갈 겁니다. 시지에 축토는 기신이라 보기 그런것이 축토가,겨울토라서 축축하고 습한 토거든요. 그리고 대운도 40부터 인, 묘, 진 목의 기운으로 30년간 흘러가니 그것을 위안삼아 어떻게든 버텨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