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마스터님 실례지만 몇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졸콴 7 3,729
안녕하세요 타로마스터님...
이렇게 많은 사람 사주도 봐주시고 제것도 봐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타로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나아닌 또 다른 나...
나아닌 또 다른 나...
나아닌 또 다른 나...

제가 신병에 걸린것만 같아요...

말이 이상하게 나온다던가...
외모에 변화가 온다던지...
몸에 감각이 이상해질때도 잇고...

꼭 다른 사람이 제몸에 들어와서 빙의를 하는듯할때가 잇어요...
제몸을 제 자신이 못 컨트롤 하는것 같아요...

뭐를 먹든 먹은것 같지도 않고...
뭐를 해도 안한것 같고...
작년에 처음으로 이성과 입을 맟췃는데
꽤 충격적이 엇습니다... 꼭 나는 없엇던것 같아서...
계속 이럴꺼면 이성과의 만남은 기대를 안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에게는 분명한데 남은 절때 못알아줄꺼를 알아서
병원은 자신이 없네요... 벌써 많이 외면 받앗기 때문에...
병원 말고 한국에 가서 무당을 만나면 어떨까 하는데
타로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저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안해서 일까요?

대학도 왓다갓다만 하고...
진로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겟습니다...

7 Comments
1 中天 18-08-06 18:35 0   0
아마..

오랜 타국 생활로 인해 무기력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그 여자는 내 인생에 큰영향을 끼치고 간 사람인가 봅니다.
하지만 인연이 아닌 사람은 빨리 잊어버리는게 좋겠죠?

님이 현재 겪고 있는 상황이,,

그냥 정신적인 문제인지,,
정말 빙의로 인한 문제인지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알수는 없습니다.

용한 무당이 있다면 한번 찾아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저도 귀신을 실제 보거나 느낀적은 없지만..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용해 사기를 치는 무당들도 많으니.. 옳은 무당을 만나는 것도
인연이 닿아야 할듯 합니다.




현재 나의 생각들이 모이고 모여 씨앗으로 만들어지고..
그 생각의 씨앗들이 발아되어.. 내가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실제 불교에서도 이 세상은 환영과 같다고 말하죠?

인간에게는 본성과 에고가 있습니다.
본성이 파란 하늘이라면 에고는 하늘에 낀 구름이라 할까요?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지만은.. 그 구름 너머엔 파란 하늘이 여전히 존재하고
태양도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본성과 에고를 분리힐 수 있어야만 합니다. 님이 현재 겪고 있는 정신적 고통도
파란 하늘을 보지 못하고 구름낀 하늘만을 보기때문이 아닐까요?

내가 깊은 잠이 들었을때.. 세상이 존재하나요?
근심,걱정이 존재하나요? 나라는 인격체가 존재하나요?
그냥 공백의 상태죠. 깊이 잠든 상태에선 에고도 활동을 하지 않기때문에
내가 인식하는 세상도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아시겠죠?

하지만 눈을 뜨고 정신이 드는 순간부터 에고도 같이 깨어나고.. 그러면 세상도
다시 존재하기 시작합니다.

에고와 본성을 분리시킬수 있고, 내가 에고를 통제할 수 있게 되면
현재 나의 정신적 고통도,, 나 스스로 얼마든지 치유할수 있다고 봅니다.
또 그것이 옳은 방법이 아닐까 싶군요.

이런 공부를 해보고 싶다면.. 불교관련쪽으로 한번 찾아보시면 많은 도움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졸콴 18-08-07 14:59 0   0
감사합니다, 평소에 불교쪽에는 관심이 많앗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말 잘 기억하겟습니다.
1 졸콴 18-08-09 12:57 0   0
님 이번에는 병원에 가볼생각인데 뭐라 말해야 모르겟습니다... 저는 조현병인가요?
탐스앤커피 18-08-08 13:50 0   0
대체적으로
양간이 특별외격(종격포함)도 아닌데 극신약하고,
지지에 형충 특히 자오충에 귀문관살등까지 제대로 있으면,
그럴 가능성이 조금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음간은 양간과 다르게 위와 같더라도
역학이나 점성술(타로포함), 종교학 내지 종교철학등을 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결론은 아무나 무당되거나 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여차하면 돈만 날리고 정신과 몸만 더 피폐해집니다!

현대의학치료와 정신과 심리상담 받으시는게 가장 좋고,
종교학, 역학, 철학, 운동등을 통해 자기수양하시는게 좋습니다!
졸콴 18-08-08 19:36 0   0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요즘들어 많이 좋아진듯 합니다. 명상을 하면 많이 도움이 돼요.
1 中天 18-08-09 18:59 0   0
님이 타고난 사주 자체가..

힘든 삶을 살아가야할 사주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사주용어로 겁살이란 것이 있는데, 월일시가(사) 다 겁살에 해당하고 이것이 년지와(신) 형을 하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년월일시를 어린시절부터 노년까지 시간순으로도 보는데, 이것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내가 살아갈 환경은 계속 어려움을 예고하고 있다 볼수 있겠습니다.)

겁살이란.. 내가 표적이 되어 뺏기거나 두들겨 맞거나 피해를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내가 직업을 검찰이나,경찰,의사, 등... 사람들의 생사권을 좌지우지하는 일을 가지게 되면,, 겁살의 나쁜 기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도 풀이합니다.

나이가 젊으니 그런쪽으로 진로를 한번 생각해보는것도 좋을듯 하군요.

병원을 가야겠다는 글을 보니.. 본인도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의지가 있는것이 느껴집니다.

실제보면.. 그런 의지마저 잃고서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더이상 복잡한 생각은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시기 바랍니다. 이생각 저생각은 나에게 해만 끼칠뿐이니..

그리고 현재 힘든 상황을 술이나,약물로 의존하려한다면 그런 것은 피하라 말하고 싶군요.

현재 대운자체가 힘든 대운이라 이리저리 여러 시도를 해도.. 당장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쉽지않은 모습입니다.

그래도 가만히 있는것보다는 그것이 백배천배 낫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요.


인간의 삶자체가..

끊임없는 경쟁과 투쟁..그리고 고통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그 과정속에서 배우고 발전하지요. (진화론를 봐도 알수 있듯이..)

그리고 다음생은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태어나 또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인간이 백만번 정도 죽고 태어나고를 반복하면 부처가 될수 있다고 하더군요.

백만번이면 너무나도 길고 멀지 않습니까?

 그래서 수행을 하고 정신적인 공부를 해서.. 그 기간을 단축시키려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내가 이번생에 왜 이런 삶을 타고났나.. 그것에 대한 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졸콴 18-08-10 11:12 0   0
님 항상 좋은말을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저도 혼자 있으면서 나는 왜 그럴까? 라는 생각과 세상은 왜 그러지? 라는 생각 많이 해보앗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대에는 많은 절망을 느꼇던것이 기억나네요.

타로마스터님은 저를 참 잘알고계싶니다. 요즘들어 무슨일때문인지... 많이 좋아진듯합니다.
그리고 타로마스터님의 충고 잘 기억하겟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저의 문제를 극복하는데에 열심히 하겟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