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쪽으로 가도 될지 질문드립니다

현재 서울 대학 재학중이고 반수중입니다.
외모와 인간관계 모두 평범하고, 평소 게으르나 공부를 잘하고 한 번 빠지면 부지런해지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예체능 진로를 생각했으나 공부가 적성에 맞아 진로 계획이 바뀌었습니다.
이성을 볼 때는 외적인 면을 많이 보고, 아직 젊은 나이라 그럴 수 있지만 능력은 저보다 못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원하는 가정생활은 잘생기고 순한 남편을 먹여 살리는 것입니다. 약간 지배적인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학부를 졸업하든 석박사는 해외에서 딸 계획입니다.
그런데 제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분야라 걱정이 많습니다.
교수, 연구자 길을 가도 되는 사주인지 궁금합니다. 또 여성 연구자로 살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