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관련 사주.. 꼭 좀 부탁드려요. ㅠㅠ 봐주세요

27정유 2 900
안녕하세요. 직업 관련해 고민이 많아 글을 씁니다
최근 외국계 중소기업에서 잠시 알바를 하며
시스템과 체계가 잡힌 공기업 입사 준비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고
현재 취업준비 상태입니다

그런데 어제 소조직에서 입사 권유를 받았으나
전공과도 멀고 공기업 준비를 할만한 경력은 아니라
이 길을 택한다면 공기업을 포기하고
프리랜서로 행사대행 일을 함께 해야할것같습니다

여전히 공기업에 대한 뜻이 있고
내년까지는 공기업에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그걸 포기하는게 맞을지가 고민입니다ㅠㅠ

대운과 세운까지 토기운이 들어와 관을 복잡하게 하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소조직과 프리랜서
내년에 공기업
둘다 잡을순없겠죠ㅠㅠ
소조직과 프리랜서 일 겸업하며 내년에 시험을 보면 가능성은 확 떨어질텐데
매우매우 고민이어서 조언을 듣고싶어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ㅠㅠ

2 Comments
김신애 18-07-27 21:33 0   0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댓을 좀 늦게봣는데 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요ㅠㅠ

경술대운 초반 집에 큰 불이나 동생이 많이 다치고 집이 더 어려워짐
경술대운 내내 동성친구 에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니거나 복 없음(단한번 신묘년에 병진년 전학 전까지 단짝친구 만남
경술대운 마지막 집안사정은 조금 괜찮아짐. 동성친구들 사이 좋지않았고(왕따 등 당함) 이성친구들과 많이 어울리게 되었고 이성적인일로 꼬이거나 왕따 당하거나 스토커 있는 등의 일이 빈번(부모임이 어릴 때부터 바빠 이 외로움을 이성친구들과 놀며 풀고 싶었던 것 같음)

기유 대운엔
친구관계는 큰 문제 없고 주로 한 명의 단짝친구를 만났음
머리는 똑똑하다는 소리는 곧잘 들었으나 공부에 흥미 없었고
미니홈피에 감성글 올리기를 좋아했음(이때만 해도 지금보다 훨씬 감정적이고 기분에 빠져듦)
직업에 대한 고민도 없었고 연예인이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반강제로 교육시킨 음악으로 대학 입학
이 때 인생 최고로 고민도 많고 우울한 시기를 거친 후
국립대 졸업했으나 졸업 후에도 한동안 진로를 정하지 못하다가

병;신년 대학원 진학, 남자친구 만나고
정유년 계약직으로 음악제작 일을 했으나 안좋게 끝남(돈 문제로)
무술년 되어서 음악을 관두고 새 진로 찾으며 외국과 관련되거나 광광, 국제행사, 학술대회 개최 등의 MICE 업계에 흥미가 강하게 생겨 교육 마친 후 관관공사에 가고 싶다고 생각을 마친 상태
입니다.

직업 관련해 어릴 때 오랜 꿈이었던 연예인 내지는 sns로 인기 얻는 직업 이후
처음으로 이 일이 하고싶다고 생각하게 된 게 위에 쓴 업계인데 처음엔 사기업이나 외국계도 괜찮다고 생각했으나 이름이 높은 직장이 좋아 대기업을 내년까지는 도전하고 싶었어요.

부모님은.. 아버지가 어릴때부터 많이 예뻐하고 이리저리 도움도 많이 주셨지만 성격 차이로 충돌이 조금 있고 어머니는 어릴 땐 사이가 그저 그랬고 성인이 되어서야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이해하고 이젠 의지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사이가 되었어요.

저는 남자친구에게 의지를 많이 하지는 않지만 남자친구에게서 안정감을 크게 느끼고 저도 온달에게 하듯 더 좋은 남자친구의 모습을 위해 노력하는 성격이에요 존경할만한 사람을 좋아하고 직장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작곡 일을 할때도 잘한다고 곧잘 이야기를 듣긴 햇지만 인성이 드러나지 않아서인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많이 스트레스를 받아서요..ㅎㅎ
외국어에 조금 관심이 있고 어릴 때부터 언어 관련 감각이 좋았어요. 정리된 말을 쓰는 편이고 미술이나 음악 글쓰기로 간간이 상을 받은 적도 있구요.

최근 계약직 일을 하면서 느낀건
회사 규율이나 윗사람에게 맞추기를 잘해요
많은 동성친구가 있지않을뿐 사람관계 대처도 잘 하는 편이고
그래서 의사 대상 학술대회를 최근 맡았는데
전화 업무에 무리 없었고 그 내용이나 처리비용을 정리한다던가
일도 빠르지는 않지만 꼼꼼히 잘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공기업 내지는 공무원직을 맡으면
합격만 한다면 일을 배우고 하는 것은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다만 금전적인 욕심도 있어서 일반직 공무원보다는 5급 외교관후보직도 최근에 알아봤었구요.

저는 여전히 연예인같은 직업 혹은
이름이 높고 금전도 좋으며 체계 있는 직장 에 가장 마음이 갑니다.

혹시 조언 주시는 것에 도움 될까 싶어 길게 썼네요ㅠㅠ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답변 기다릴게요 ㅠㅠ
27정유 18-07-27 22:55 0   0
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맞아요. 특히 긴 글을 늦게 쓰면 못보실까봐 늦은 감이 있네요 ㅎㅎ
정이 많은 편은 아니고 스스로도 계산적이라고 느낄 때가 가끔 있어요. 특히 남자친구에게 실망스러우면 예민하고 차갑게 대하고, 그게 아니면 애교도 부리고 이리저리 도와주는 이면적인 면이 있네요 ㅎㅎ 말씀하신대로 예민한 부분이 있어요.
저도 다름이 아니라 후회하기 싫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특히 내년 관운 때문에 많이 고민이 됐네요 ㅎㅎ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