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조언 부탁드립니다.

loner 2 553
제 사주가 식상에 일간이 설기되고 관살에 극당하고 있는 사주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남자이며 22년간 되는일이 하나 없었던것 같습니다.
집안의 경제적상황부터 시작해서 너무 많은데다가 무엇보다 다 풀기도 너무나도 제 삶이 창피하기에 풀지는 못하겠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있으면 뭔가 이용만 당하는 광대가 되는것 같고 저도 어느새 마음의 문을 닫고 고독을 자처하며 살아온것 같습니다.
요즘 제 인생을 돌아보는데 자존감이 많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학창시절에 공부를 제대로 하지못해 대학 입학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였고 올해 대학 편입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무술년은 어떤 해인지 궁금하고
제 사주가 많이 불안정한걸 알고 있는데 대운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런것말고도 아무런 조언이라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 Comments
4 정신분석입문 18-04-23 18:28 0   0
아직 한창 젊은 나이인데, 글에서 강한 절망감이 느껴져 안타깝군요. 사주팔자를 모르는 사람이 볼적에는 님의 상황을 이해하지못하겠으나,,, 제가 님의 사주를 볼적에는 충분히 공감이 되고도 남음입니다.

위 사주를 보면 오행이 다소 한쪽으로 치우쳐져, 냉한 기운이 느껴짐을 알수 있을 겁니다. 자월이면 한창 추운 겨울이라 조후적으로 제일 시급한게 병화입니다.(편관으로 보기이전에 조후를 먼저 따져야 합니다촛불과 같은 정화보다는 만물을 비추는 병화가 겨울생에겐 무엇보다 필요한 것입니다.) 년,시간의 병화가 떠있는 것이 너무나도 반가우나, 시지 술토에 외에는 뿌리를 내리지 못했고, 이 술토가 병화에겐 무덤자리에 해당하니,,,  병화가 힘을 제데로 써주지 못하는 모습이라 봐야겠습니다. 시작이 힘들면 끝이 편하듯, 43세 이후로 화기가 강하게 들어오니 하늘이 나를 큰 사람이 되게하려고 그리 한것이 아닌가 하는 맘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지지를 보게되면 자수상관의 힘이 너무 강하니,,, 이것을 잘 갈고 닦으면 나를 훌륭한 비평가로 만들어줄 도구가 되겠으나, 잘못쓰면 말로써 남을 해치는 흉기가 되니,,, 늘 나의 말과 행동이 남에게 상처주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평생의 숙제가 될듯합니다.

또한 상관은 뜻그대로 관을 상하게 하는 십성이니, 진로를 정할적에 상하관계가 뚜렷하고 위계질서가 강한 곳의 환경은 내가 그것을 못견디고 깨버리려 하게되니, 될수있으면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곳이 나에게 아주 잘맞는 곳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님에게는 금,수가 기신으로 작용하니, 년운이 금수로 흘러갈때는 늘 스스로를 경계하여야겠고,33세까지의 이런 고통은 참고 견뎌야만 하게습니다. 혹시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면 떨어져 지내는 것이 좋을듯한데,이것은 수 식상이 육친적으로 할머니에 해당하기 때문이니 참고하시고, 나와 동년배와 어울리기보다는 나보다 윗사람과 어울리는 것이 님에게는 더욱 이로울 것입니다.윗사람은 나에게 토가 되고 토는 수를 극하는 작용을 하기에 그렇습니다.

무술년은 임인대운의 끝이고 대운이 바뀌는 시기로 삶의 변화가 많고,마음가짐도 이전과는 많이 바뀌게 되니 지난날 안좋은 기억에 빠져 상관의 칼날이 나를 향하도록 하는 잘못은 하지말아야겠고, 위에 말씀드린 토극수의 작용을 알면 올해는 내가 스스로를 잘 다스려갈 수 있는 한해가 되리라 봅니다. 겁살,년살,반안살(인오술) 3합을 이루는 무오월 쯤에는 어떤 큰 변화가 찾아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을 보아 사주에 관심이 많은듯하니,명리공부나 종교,철학쪽으로 많은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훌륭한 비평가가 되려면 머리에 많은 지식을 채워야 하듯, 님에게 이런 공부들이 훗날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텅빈 양동이에선 시끄러운 울림만이 들리고,크고 무거운 산사의 범종소리는 온 사방을 울려 사람의 가슴을 적시는 법이니 늘 내 속에 지식을 채워넣어 상관의 날뜀을 경계해야 되겠습니다.
loner 18-04-23 18:57 0   0
조언 감사합니다. 지식을 쌓아 상관의 흉을 감소하며 살아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