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일주 수기신인데 내년엔 좀 나을까요?

시체 5 1,959
눈만 뜨면 계속 목매달고 싶은 생각만 드네요
아무리 인생이 풀리는 때가 온다 하더라도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면 우울감과 자괴감 열등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는거같아요
요즘 집에만 있다보니 과거의 기억이 저를 너무 힘들게합니다
나야 없어지면 그만인데 자식복 없는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35살부터 나아진다는데 뭘로 나아질지는 아직도 모르겠고
이젠 아무런 의욕도 없네요
올해 대운까지 신자진 수국이 되는거까진 아는데
그전에도 힘든 인생이었다보니 올해가 딱히 다르게 느껴지진 않네요
교운기가 원래 힘들다는데
내년도 올해랑 비슷할까요?
참고로 여자입니다...

5 Comments
25 무주상 20-07-26 16:55 0   0
35살 대운 때 운이 바뀌는게 맞네요.
35살 대운을 향해 가기 때문에 내년도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35살 대운으로 가면, 마음이 바뀌고, 기회,사건,새로운 만남 이런 것들이 생겨나거든요.
대운이 바뀐다고 가만히 있으면 삶의 변화가 생기지 않지요.
급하게 상황을 맞딱드리지 말고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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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07-27 01:49 0   0

올해부터 유독 아무 의욕이 없네요
하루하루 죽은듯 살고 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야사주 20-07-27 04:17 0   0
사주가 많이 차가운 편에 속하시는데 여명일 경우 특히 대운까지 저렇게 들아와있으면 많이 힘드셨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
스스로 밝아지려고 많이 노력하시고
대운이 갈수록 더 좋아지는 대기 만성형 의 사주이니 너무 부정적이게 생각 마시고
힘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나가던 사람 20-07-27 06:17 0   0
저는 사주풀이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님의 초년운이 많이 안좋았다는 건 알겠어요.. 근데 제 생각도 윗분 말씀처럼 님의 경우에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대운이 점점 좋아져서 지금 멘탈 붙잡고 조그마한 거라도 준비하면서 잘 버티시면 분명 대운 바뀌었을 때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사주와는 다른 이야기인데
정해진 시간에 푹 자기, 정해진 시간에 균형잡힌 식단으로 식사 꼭 챙겨먹기, 몸 자주 움직이기 이 3가지만 꼭!!! 지켜주신다면 지금보다 우울감이 좋아질거라고 장담해요. 저는 이런 이론이 말만 그런 줄 알았는데 그날 먹은 음식이 어떠냐에 따라 그날 불면증의 정도가 다르더라고요.. 그걸 직접 느껴보니까 그때부터 잠, 식사, 운동 이 3가지를 병적으로 지키게 됐어요.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님 점점 괜찮아지실 거고 특히 다음 대운 되게 좋아보여요! 좋은 대운인 걸 느끼려면 지금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달렸네용 화이팅입니다!!
글쓴이 20-07-27 09:27 0   0
저는 이제 좋은 운에 대한 기대가 없게 됐어요
모든걸 실패만 하는 인생이죠
이젠 시도할 생각도 안드네요
제가 아직도 살아있다는 사실 자체가 싫네요
두분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