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쪽으로 사주봐주실 수 있으신가요?

ㅇ3ㅇ 4 875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화감독/화가/작가 등 예술쪽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진로를 이쪽으로 정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드려봤는데 생각보다 더 반대하시더라고요...

사실 집 형편도 그렇고 동생도 정신 쪽에 문제가 있어서 부모님이 적극 지원해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도 이 정도로 반대할 줄은 몰랐습니다. 부모님은 공무원이나 의사등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십니다.

저도 부모님의 생각을 아예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제 꿈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요ㅠㅠ 혹시 사주가 예술로 가서 성공할 수 있는 사주인지 봐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 그리고 저는 경계시 출생이라서(11시 30분) 사이트마다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여기에서 나오는 명식 올리겠습니다...

4 Comments
25 무주상 20-06-08 01:13 0   0
역학이 사주나 자미두수 만을 하는 분들이라면, 직접 그 사람을 보지 않고도 알 수 있겠지만, 관상을 겸하고, 또 육임이나 주역점도 겸하여 보는 분들이 계십니다.
관상을 겸하거나, 육임,주역점을 겸하는 분들은 반드시 직접 그 사람을 앞에두고 상담을 해야 정확합니다.
저의 경우는 관상이 더 오래되었고, 관상과 사주를 겸하여 보면 서로 보완해주어 적중률이 상승합니다.
신점을 보는 경우도 역시 그 사람이 있는 것하고, 없는 것하고, 해상도 차이가 많이 나서, 적중률이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직접 가셔서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나이가 어려서, 상담을 권해드리기도 좀 난처한 면이 있네요.

그리고 내가 올라갈 수 있는 산의 높이를 알게 된다면, 누가 올라가려고 노력을 할꼬.
산을 올라가다 보니, 밑에서는 예측을 못했던, 지름길도 발견하기도 하고, 길이 막혀서, 돌아가야할 때도 있고, 실제 걸어 올라가다보니, 예상과 다르게 지체되거나, 빠르게 되거나하는데, 한발자국 한발자국 올라가다 문득 뒤를 돌아보니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올라오게 되었네. 그게 인생이 아니던가.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은
20세 이전까지는 본인이 웃어른들의 말을 더 따르게 되고, 그런 면이 있네요.
그러나 25살이 되면서 상황이 많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가족과의 반목이 조금 생기기도 하고, 본인이 가족들을 위해서 경제적으로 노력을 해야하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공무원과 의사를 놓고 본다면 의사가 더 맞구요.
제가 봤을 때는, 제조,생산을 하여 만들어진 것을 판매하는 직업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많네요.
나의 예술성과 경제적인 부분을 서로 맞춰가서 생필품과 관련된 물건을 만들어 파는 형태로 말이지요.
사주에서 자꾸 나의 예술성을 포기하기 어렵다고 나오는데, 내가 25살이 넘어서면서 경제적인 부분도 염두해 두게 되는 운이 오는데요.
내 예술성도 활용하면서, 실용성을 가지고 경제적인 부분도 더불어 손에 쥘 수 있는 형태.

예를들어서 염료,안료를 쓰거나 냉동식품, 발효식품,
1 ㅇ3ㅇ 20-06-08 02:36 0   0
호옹. 일단 25세 즈음부터는 가족을 위해 일해야한다고 하셨는데 그게 맞는것 같은게 그때 즈음 부모님 두 분다 퇴직하시게 됩니다. 홍홍홍. 그리구 제조, 생산한 것을 판매하는 직업을 갖게된다고 하셨는데 뭐가 있을까...어렵네요...!!! 혹시 예시를 좀 더 들어주실 수 있으신지...?
25 무주상 20-06-08 09:51 0   0
그것은 그 때 가서 생각해볼 일인데, 아직 정해지지 않은게 너무 많아서 확정해서 답을 드리기 어렵네요.

예를 든다면, 내가 옷가게를 한다고 했을 때, 단순하게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내가 옷을 직접 제조하여 판매한다. 뭐겠습니까. 맞춤 정장.
요식업 같은 것은 내가 제조하는 공정이 들어가니까, 님에게 대체로 맞는 게 많죠. 내가 카페를 만들더라도, 단순하게 커피나 차를 내놓는 것이 아닙니다. 내 나름의 제조 방식을 거친 발효음료. 내가 직접 담가 판매를 한다.
여기에 내 예술성과 창조성을 발휘하여, 음식의 미적 요소를 살린다. 또,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을 제조하여 판매한다.

사주에서 21,31,41세 대운은 "화려한 색감", 또는 "여러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이런 화두를 가진 대운입니다.
예를 몇가지 들자면, 화가와 관련된 것이 관심있다고 했는데, 님 사주로 보면 조소입니다. 피규어를 만든다, 수리한다. 도색한다.
그리고 광고관련으로 말한다면, 화려한 색감을 표현하는데, 영상관련해서 화려하게 한다. 뮤직비디오
대충 이런식으로 해석해볼 수 있겠지만,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니까요. 나중에 나이들어서 제조생산, 내 창작성으로 무엇인가 경제적으로 이득이 되는 행위 뭐 이정도로 어느정도 및그림이 그려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