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심으로 절박하고 간절합니다. 그냥 지나치시지 마시고 진지하게 통변해주실분 기다립니다.

두번째서랍 2 1,122
진로는 자꾸 회계사무쪽으로 기우는데
취업이 되어도 이상한 직장상사를 만나서 스트레스로 직장생활 유지가 안되거나

면접난이도가 높아서 취업자체가 불리하거나 그런경우가 많았습니다.

서울에 고시텔에서 살며 일자리 구하는것도 제욕심인것 같고
가족들도 월세로 돈만 날리지 말고 고향근처에서 취업하라고 얘기들을 많이해서
내일즈음에 고시텔 방뺀다고 얘기하고 정리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살면서 일자리구하고 집구한다는것... 쉽지 않은것은 알고있습니다.

그냥 서울 포기하고 경기도 북부(양주, 동두천, 의정부)에서 일자리 구할까요..

내일 면접은 경기북부지역에서 회계사무원을 구한다고 제조업체에서 공고를 내려서 면접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제 고향이 너무 싫습니다. 인생에 크게 실패한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곳 같고.... 노인들이 많은 복지도시이기때문입니다.

언제든 서울에서 살수있는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도전하려고합니다.

지금당장은 방법이 없으니 진로도 회계사무 아니어도 사무직쪽으로 괜찮기만 하다면 눈좀 낮추고 취업할까요?

어느 통변가분은 결혼을 하라, 본인은 그런 걱정없이 생각대로 하면 된다"라고들 말씀하셨지만

저는 결혼하기도 싫고, 그렇게 잘난 귀격이 아닌것을 알고있으며, 왜 제나이에 어정쩡한 경력으로 이렇게 마음고생 해야하는지 너무 속상합니다.

저는 30대 여자이고, 산전수전 다 겪을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왜 아직도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어 글 올려봅니다.

2 Comments
25 무주상 20-04-20 01:16 0   0
계수가 살아남아야 하는데요.
계수가 살아남으려면, 역시나, 오행에서 금이나 수에 해당하는 쪽으로 직업을 가지셔야 할 것으로 봅니다.
분야를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셔서, 金, 水에 해당하는 물상, 직업분야 쪽으로 가보시는게 어떠신지요.
금이라고 하면, 공장도 되고, 금속, 보석, 금융도 되고, 수라고 하면 수출입, 연구분야 등이 됩니다.
대운에서 현재 27세 대운에 계수가 메말라 괴롭다고 느낍니다. 금과 수와 친한 분야로 가셔야 합니다~
내가 마음을 굳게 먹고, 무슨 일이 있든, 뭐가 있든 내 마음의 뿌리가 굳건히 단단해야합니다.
내가 혼자가 되더라도, 내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누가 도와주면 좋은데, 항상 도와주고 편이 되어주는 것은 아니니,
내 마음이 담담하고, 대범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다들 자기가 원하고 즐기려고 하는 마음들이 있는데, 나와 안맞으면 당연히 충돌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 충돌을 적절히 흥정을 해가면서 상대를 잘 다루고 대하는 요령도 필요한 듯합니다.

내가 남한테 좋은 일을 하고, 남이 나한테 도와주고 편이 되주었던 기억들을 자꾸 떠올려보면서, 내가 어려울 때, 나를 도와줬던 사람도 있고, 내가 도와주기도 했다 하면서 마음속으로 되내이면, 내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고 혼자서 누구와 다퉈야 할때 도움이 됩니다.
20-04-20 10:13 0   0
청년 전세나 lh전세 알아보세요. 고시원에서 3개월 이상 지내셨으면 lh전세 조건 됩니다. 고시텔은 잘 모르겠지만 한번 상담해보세요. 연말에는lh전세 예산이 다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빨리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