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결핍 사주 고민..(년주 일주가 동일해요)

조이 4 1,679
30세 여자 수 결핍 사주입니다..
평소 수기운에 대한 결핍을 많이 느껴서
보충하려 노력하는데요..
사주가 쟁합 혹은 투합 구조라서
인생이 경쟁이 많고 힘들다는 얘길 들었어요
병 신합 수의 역할을 조금이라도
기대할 순 없을까요..?

또 년주랑 일주가 동일한데요..(신미)
외가쪽 이모가 옛날부터 신기가 좀 있으셨는데
내림받지 않으시고 아프시다가 최근에 돌아가셨어요
이거랑 관련해서 조상궁과 일주가 동일한게
저에게 굉장히 안좋은 영향이고 결혼도 최소 36살
넘어 늦게해야 한다는 얘길 들었는데요..
이게 엄청 안좋은건가요..?
(제가 물장사 혹은 명리학적 직업을 갖거나
만에하나 그 신이 저한테도 올 수 있다는 얘기도
들어봤어요;;;;;)

마지막으로 지금 직장생활중인데..
한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어 공부를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21년 겨울에 치를 수능을 보려고 하는데..
운이 괜찮은가요..?

지나가시면서 한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얕으나마 공부할수록 궁금한점이 많이 생기네요!

4 Comments
색연필 20-04-15 04:20 1   0
전혀 이모의 그런 기운이 도달하지 않았다.
도리어 부친의 후처 소생이 명주인 상은 있다.

일반적인 직장은 27세무렵부터 이미 마음이 떠 있는 상태다.

한의쪽은 잘 맞는데 특히 침술에 소질이 대단한 점이 눈에 띤다.
2021년 3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시험운이 크게 들어와 있다.

신경이 과민하고 민감하여 면역기계통이 취약한 체질 특성이다.
특히나 호흡기  질환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오기 쉬운 상은 있다

남자인연이 부실한 감은 있는데 2016년 9월에 들었던 남자처럼 양다리 물상을 잘 그린다는 것이다..
조이 20-04-17 02:39 1   0
선생님..늦게 보았네요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읽는데 소름돋을정도로 제 이야기여서..
부친의 후처소생 말씀이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실제 저희 아버지가 재혼을 하셔서 저를 낳았어요..위에 오빠 둘이 있는데 저랑 엄마가 다르고 현재 제 친엄마가 재혼해서 삼남매를 키웠거든요.. 갑자기 읽는데 소름이ㅠㅠ
이런 내용이 제 사주에 있는건가요..?
개인적으로 엄마가 한많은 삶을 살았다 생각해서 마음이 아프고 서로 각별해요
나중에 엄마두고 시집이나 갈수있을까 싶을 정도로요.. 그것도 하나의 걱정이에요ㅠㅠ
또 진로 고민이 많았는데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답은 제 안에 있었는지 좋다 하시니 마냥 도전의지와 용기가 샘솟습니다
그리고 남자는 스물세살부터 지금까지 7년째 사귀고 있는데요.. 결혼까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요즘 헤어짐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제가 양다리 걸치는 상이라는 말씀이시죠?
ㅠ0ㅠ 남자복이 없다니 슬프네요ㅎㅎㅎ
그냥 엄마랑 둘이 살까봐요ㅎㅎㅎㅎ
너무 감격해서 새벽에 댓글이 길어졌네요ㅠㅠ
정말 신기해요...들어주시고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색연필 선생님ㅠ
조이 20-04-17 02:49 0   0
선생님 이 비밀글은 저랑 상관없는거죠?! 제가 시스템을 잘 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