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부모가 항상 옆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 그늘 벗어난 이후에 친구 따라 돈 욕심과 허영심을 만족시키는 삶을 지향하지 않는다면 좋습니다. 을유일주에 편관격이라 그런 소리를 들었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뚝심 있고 강단 있는 사람입니다. 다만 그것이 운에서 만들어 준 것이라 운이 흔들릴 때는 평소 하던 것이 안될 수 있습니다. 그 시절에 과거에 했던 것을 유지하려고 하지 말고 유연하게 변화된 자신을 찾는다면 좋겠습니다. 나쁜 소리를 들었다면 조심하고 좋은 소리를 들었다면 겸손하면 됩니다. 시절에 충실한 삶을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학생은 학생답게 부모는 부모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