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사주 부탁드립니다

택산 6 1,444
일반적으로 정해일주는 스스로의 총명함과 빼어남  건전함 그리고 날카로운 육감의 소유자로서 다소 이기적인 성정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관운과 현려한 배우자운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의 경우에는 초중년까지는 그러한 순수하고 착함이 근심 의심 수심의 고단함과 곤란함으로 치닫는다고 합니다. 핵심이 되는 관성이 청기하지 못하여 일귀와 정관건록의 부귀를 누리기 보다는 마찰과 파괴 위축과 구속의 반복을 경험하게 되나 만년에 가서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을 확신하셔도 좋겠으니 현재 많이 힘드시더라도 앞으로 5년 전후로 조금더 미래를 위해서 굳게 견디어 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배우자를 일찍 보셨어야 하는데 어찌되었건 간에 결과적으로는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배우자나 남자로 인한 문제를 끊임없이 겪게 되며 부친은 멀리떠나있고 모친과 형제는 나를 위해 힘을쓰지 못해 외롭게 홀로 고립되어 자리한다고 합니다. 문의 하셨던 30-34세의 운은 희망을 가지시기 보다는 닥쳐올 더 큰 어려움을 준비하시는 자세로 임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물론 35세 이후로는 말씀하셨던대로 모든것이 나아진다고 보셔도 좋습니다만 여전히 36, 37세 까지는 고통을 감내하셔야 할듯 합니다. 2019년은 오히려 다소 조용했다고 봅니다.

2015년에 구속이나 남자로 인한 문제를 경험하실수 있고
2016년에 금전적인 문제
2017년에 심각한 금전적인 문제와 미미한 구속/남자로 인한 문제
2018년은 심각한 금전적인 문제
2019년은 오히려 다소 안정적
2020년에 구속이나 남자로 인한 문제 (문제가 오히려 크게 전화위복이 될수도 있겠네요)
2021년에 심각한 금전적 문제
2022년은 매우양호
2023년은 평균이하
2024년에 구속이나 남자로 인한 문제
2025년에 구속이나 남자로 인한 문제
2026년에 구속이나 남자로 인한 문제
이후는 무난

모든 것이 꼭 그렇게 맞아떨어진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기준을 정해드리려는 뜻이니 스스로 지금까지의 경험에 비추어 힘드시지만 몇년만 더 현명하게 대처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6 Comments
애린이 19-10-18 08:47 0   0
감사합니다..그리고 궁금한점이 있는데, 혹시 제가 올해 말이나 내년초에 이동수가 있을까요?
사실 제가 서울쪽으로 취업을 하고싶어요..그리고 전에는 비정규직 도서관 사서였는데, 서울쪽으로 취업을 하고싶어요...솔직히 말하면 고향을 떠나서 일을 하고싶어요..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상처와 고통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다시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 그런 상처와 아픔을 계속 겪어야 하는거겠죠...?
그리고 제 사주에서 도서관 사서라는 직업이 제게 맞는직업일까요...?올해 말과 내년초에 더 큰 도시로 갈수있는 이동수가 있을까요..?
제 사주에 잘 맞는 직업이나 지역이 있다면 어떤것일까요..?
택산 19-10-18 10:06 0   0
올말에 이동수는 있고 내년초에 상경할 일이 있다고는 합니다만 좋은 지역은 동, 동남, 남방이니 잘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만족만 하신다면 도서관 사서 괜찮습니다. 도서, 종이, 의류, 원예, 공예, 가구, 분재, 교육, 교사, 문학, 문예, 서점, 출판사, 문화, 비서, 섬유, 농업, 장식, 인쇄, 화장품, 미용, 화학, 전기, 의약품, 수공예와 관한 일들은 좋다고 합니다.
애린이 19-10-18 11:04 0   0
네..그렇군요..사실 이제는 좀 행복해지고싶었고, 너무 힘든 삶을 살아서인지 안정을 찾고싶었어요.
그리고 일로서도 인정을 받고싶었고,그리고 이제는 좀 사람들에게 상처도 그만 받고싶었구요..혹시 제가 앞으로 심리치료같은걸 받아도 괜찮을걸까요..?
사실 심리치료같은것도 2017년에 받아봤다가 결국 실패를 하고 그 과정에서 상담사에게 상처를 받기도 했어요...그리고 여러모로 제가 돈을 주고 배우는것에 있어서 오히려 상처받은 일들이 많아서 이젠 좀 두려워요...무언가를 시도하려는것자체가요...택사님이 연도마다 주의해야할 점들을 써주셨는데..몇개는 실제로 그런일들이 있어서 괴로웠던적도 있었구요....진짜 제 사주에 있어서 주의해야할것들은 너무나 많지만 복은 없는것같아서 슬프기도 해요...진짜 제 스스로 잘 버틸수 있을까요..?
택산 19-10-18 12:20 0   0
복 있으세요. 너무 걱정 마시고 조금만 더 버티시면 앞으로 훨씬 나아지신다고 합니다. 실제적으로 대부분의 경우에 40대 이전에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극히 드물다고 봅니다. 다소 시련을 겪으시더라도 애린님께서는 한발짝 한발짝 잘해나가실 거예요. 의사가 아니니 심리치료에 대한 언급은 자재하도록 하겠습니다만 신경이 쇠약해지셔서 몸과 마음이 극도로 위축되고 단순한 생각도 몸의 고통으로 투영되어 느껴지는 정도라면 심리치료 보다는 어떻게든 우선 스스로 장기적인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기운 차리실수 있을 때까지 조금 의지할수 있는 곳이 있으시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운내세요.
애린이 19-10-18 13:11 0   0
사실,택산님이 쓰신 내용중에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배우자나 남자로 인한 문제를 끊임없이 겪게 되며 부친은 멀리떠나있고..라는 구절이 있었는데,어린시절
아버지가 그런 타입이셨어요...그래서 어린시절 아버지에 대한 상처가 크고 지금도 너무 커요..그래서 결혼에 있어서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고싶었는데..이런 구절을 보니 제 자신이 참담했었어요...정말 복이 없는 사람이 저임을 느꼈구요...도대체 제게 남편복도 없고 가족복도 없다면 도대체 어떤 복이 있는걸까요..?
그래서인지 너무나 힘들고 참담한 심정이었어요....어차피 결혼이라는건 안해도 상관없는거지만 막상 이렇게 알고나니 자괴감이 너무 클 뿐이에요...
택산 19-10-18 14:40 0   0
아직 많이 젊으시고 굳이 다른 사람들의 삶과 비교해 보아도 절망할 이유가 조금도 없으시다고 봅니다. 운명이란게 우습게도 이미 절대적으로 정해진만큼 또 완전한 개선이나 탈피가 가능하니 스스로 노력해서 행복을 찾아내지 않으면 외부에서 얻어진 어떤 복도 화로서 작용합니다. 말씀드린대로 일귀와 정관건록의 빼어남을 소유하셨고 앞으로의 운은 좋아진다고 말씀드렸으니 속히 기운 차리셔서 스스로가 만든 복을 향해 더욱 분발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