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은 지방거점국립대학을 다니며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고.. 머리도 뛰어난 편이 아니고 공부를 워낙 싫어합니다.
3년동안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다가.. 그냥 보여주기식, 그리고 스스로 졸업도 얼마 안남았으니 한번 공부해보자 했던 전문직 1차가 합격하게 되었는데
하루에 12시간씩 공부할 당시에는 공부가 정말 적성에 안맞는것 같고 책도 다 찢고싶고 내가 왜 이걸 한다고 해서 이 고생을 하나 .. 결과에 상관없이 공부는 시도해봤으니
2차는 때려친다.
라고 생각하고 졸업하기 전까지 20살때부터 하고싶었던 게임방송을 하려 했으나.. 막상 시작하려니까 두려움과 동시에 그래도 2차 준비를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이 스멀스멀 드네요 ..
정말 잠이 안옵니다.. 남들은 자리잡아가고 똑똑하게 현실적으로 9급, 공기업, 사기업 착실히 준비하는데 저는
뭐 27살, 지거국 상경 대학졸업증 말고는 어떤스펙도. 뺵도 이뤄놓은것도 없는 낭떠러지 상태인데 돈은 많이 벌고 싶고 ..
총한자루만 쥐어주면 그냥 편하게 눈을 감고 싶은 심정입니다.
당장에 고민 할 수 있는는 부분은 1. 마저 전문직 2차 공부를 한다..(합격하면 안정성과 어느정도의 성공이 보장되지만 고시 낭인이 될 수도 있고 나는 공부가 너무 싫은데..하며 공부에 100% 온전히 집중하기 어렵고 자꾸 딴생각이 듭니다. )
2.게임 방송에 도전해본다. (평소 말하는거에 자신있어 영업직을 희망해왔고, 센스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며 게임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