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 수화기제 水火旣濟

雪鳳 0 958
임오 수화기제 水火旣濟

임수는 寒을 주도하고
만물을 거둬들이며 저장합니다.
병화가 추위를 누그러뜨린다면
임수는 더위를 식혀주는 우로가됩니다.

오는 양기가 극에 다다르고 음기가 내밀하게 태동하는 곳입니다.
열기가 지나쳐 한곳에 지그시 머무르기가
힘이 듭니다.
폭염을 달래줄 금수가 필요합니다..

임오는 수화기제의 상입니다.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을 완성했으나
기실 새로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기는 정말 힘들고 어렵지만
나락으로 떨어질 때는  순식간입니다.
음양은 제자리를 찾기까지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 법입니다.

임오는  음양이 역전되었습니다.
겉은 차갑지만 속은 뜨겁습니다.
차가움이 누그러지니 우로가 됩니다.
비와 이슬이 되어 만물을 적셔줍니다.
임오는  끈기가 부족함이 한가지 흠입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