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 丙子 火水未濟

雪鳳 0 1,988
병자丙子火水未濟

병화가 태지에 앉았다.
병화는 난暖을 주도하는데
자중 임계 수가 강왕하니 당장 뜻을
펼칠기가 어렵다.

자는  북방의 맹주로 수렴과 저장의
용用이 있다.
극심한 한기가 만물을 휴수케하나
화를 보아서  금을 씻고  목을 키우는 덕을
베푼다.

병자의 괘상은 火水未濟 이다.
직역하면  불이 물을 건너지 못했다.
시도는 하나 모든 난관을 극복하지
못했다.
아직은 미완성체이다.

강하에 태양이 잠겨있다.
뜻은 있으나 힘이 없으니
용으로 쓰지 못하고  체로 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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