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壬 坎

雪鳳 0 2,074
임 壬  坎

차다. 깊다.검다
꽁꽁 얼어서 주위에 수기가
남아나지 않는다.
병화가 난暖을  이끈다면
임수는 한寒을 토해낸다.
임수와 병화의 조화속에
만물은 생장수장 순환한다.
임수는 지혜롭다.
유연하다.
매끄럽다.
교활하다.
변화무쌍하다.
임수는 무를 봐야한다.
임무 수행을 최고로 잘한다.
임수가 갑목을 보면
두려움이 사라진다.
을을 보면 덕을 베푸나 결과가 신통하지 않고
병을 보면  호수에 빛이 찬란하니 이름이 높고
정을 보면  찬 대기가 난기를  만나 어우르니
우뢰소리 요란하다.
무를 만나 가두면 살기위해 전력을 다한다.
기를 만나 논밭을 휩쓸고 나가니 흙탕물이다.
경을 만나 수원을 얻었고
신을 만나니 공을 이루고 복이 많다.
임을  만나  수가 넘쳐 좋을리없고
계를 보아 손잡고 유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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