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 重水坎

雪鳳 0 179
임자 重水坎

임수는 양수이며 한寒기를 발합니다.
병화가 난기를 발하여 만물의 생장에 관여한다면 임수는 한기를 발하여 만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기가 안으로 수렴하도록 합니다.
한기가 온난한 기운을 만나면 수라는 체가 되어
만물을 생하는 용도변경을 하게 됩니다.

자는 수의 왕지이며 화의 절태지입니다.
만물이 모든 활동을 멈추고 휴식기에 빠져든
때입니다.
한해의 끝과 시작이 여기 자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루도 자에서 시작합니다.
만물이 자라기 위해서는 양분과 기초체력이
필요한데 자중계수를 말한 것입니다.

임자의 괘상은 중수감입니다.
감坎은 구덩이, 곧 함정을 뜻합니다.
하늘을 봐도 땅을 봐도 탈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천지가 꽁꽁 얼어붙어서 꼼짝달싹할 수 없는
상황을 표현한 것입니다.
임자는 임수가 양인에 자리잡아 그 기가
매우 강합니다.
내면은 생기가 한기에 갇혀있기에 고독감과
절망감에 한탄하기 일쑤입니다.
반면에 생활력은 제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목과 토를 반기고 화 재는 좋아하지만 지키기는
어려운 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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